칼리만탄 지역의 5개 기업이 사업 허가를 잃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 라자 줄리 안토니(Raja Juli Antoni)는 산불 및 산림·토지 화재(Karhutla)와 관련해 5개 기업의 사업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전체 산림 개발권(Concession) 면적은 총 92,464헥타르에 달합니다.
해당 기업들은 서칼리만탄(Kalimantan Barat), 남칼리만탄(Kalimantan Selatan), 중부칼리만탄(Kalimantan Tengah) 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이 자신들에게 할당된 사업권 구역을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해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허가가 취소된 5개 기업은 PT Wana Lestari Jaya로, 사업권 면적은 29,140헥타르입니다. PT Prima Multibuana는 11,882헥타르, PT Pancaran Wananusa는 3,812헥타르, PT Gris Putri Perdana는 28,990헥타르이며, PT Babugus Wahana Lestari는 18,640헥타르의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각 기업의 사업권 구역에서 확인된 산불 피해 면적은 최소 18.20헥타르에서 최대 497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자 장관은 산림 이용 사업허가(PBPH)를 보유한 기업은 자신에게 관리 책임이 부여된 지역을 보호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허가 취소는 산림 및 토지 화재(Karhutla)에 대한 법 집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산불에 대한 책임을 일반 주민에게만 묻는 것이 아니라, 산림 개발권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기업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산림 지역에서 고의적인 방화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을 방치하는 행위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