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2026년 8월 13일 서자바주 치카랑(Cikarang) 델타마스 지역의 알파 시설에서 국가 전기오토바이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제조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리삭티대학교(Universitas Trisakti)의 도시계획 전문가 야야 수프리아트나(Yaya Supriatna)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전기오토바이 생산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기오토바이가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요와 시장 자체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를 촉진하는 동시에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전기오토바이 산업이 국내에서 보다 긴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부품, 기술 및 전문인력 등 관련 산업도 함께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900만 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 전기오토바이 사업이 인도네시아 제조업이 다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전기오토바이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앞으로 참여하는 제조업체, 생산능력, 판매가격, 국내산 부품 사용 비율(TKDN), 판매 목표 및 정부가 제공할 인센티브 방식 등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산업 생태계가 동시에 제대로 구축된다면, 국가 전기오토바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제조업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