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 BI)의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하원(DPR RI) 제11위원회는 BI 지도부의 주요 3개 직책에 대한 적격성 및 자격 심사(uji kelayakan dan kepatutan)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 결과 데스트리 다마얀티(Destri Damayanti)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 임기의 BI 총재 후보로 승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DPR 제11위원회는 아이다 S. 부디만(Aida S. Budiman)을 BI 선임 부총재(Senior Deputy Governor) 후보로, 솔리킨 M. 주흐로(Solikin M. Zuhro)를 BI 부총재(Deputy Governor)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DPR 제11위원회의 내부 회의를 통해 합의 방식(musyawarah mufakat)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자격 심사 과정은 총 2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첫째 날에는 데스트리 다마얀티와 아이다 S. 부디만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고, 다음 날에는 BI 부총재 후보에 대한 심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 명의 인사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주요 직책을 맡을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데스트리 다마얀티, 아이다 S. 부디만, 솔리킨 M. 주흐로는 앞으로 DPR RI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DPR 제11위원회는 이 승인 절차를 2026년 9월 1일 본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데스트리 다마얀티가 향후 5년간 BI를 이끌게 되며, 아이다 S. 부디만은 선임 부총재로, 솔리킨 M. 주흐로는 부총재로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이제 관심은 DPR 본회의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회의 승인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새로운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기 전에 남은 마지막 절차가 될 전망입니다.